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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쎄라+줄기세포지방이식 합하면 '완벽 동안' OK!

2014-02-07 hit.7,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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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SC301성형외과 
제공 | SC301성형외과

취업 시즌을 앞둔 많은 구직자들이 가장 걱정하는 게 면접이다. 가까스로 서류·필기 전형을 통과했어도 면접이란 험난한 과정에 안절부절 못한다. 면접 당락의 관건은 호감 가는 인상이다. 요즘은 외모도 하나의 스펙으로 여겨지면서 외모가 전반적으로 상향평준화 되는 추세다. 이 때문에 자신의 얼굴에 조금이라도 콤플렉스를 느끼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 비해 내 인상이 나빠보이지 않을까’ 걱정하게 된다.

면접 시 눈에 확 들어오는 포인트는 얼굴형과 눈코의 조화다. 과거엔 외모가 이목구비의 아름다움에 국한됐지만 요즘엔 ‘얼굴형 미인’이라는 말이 회자될 정도로 턱선이 예쁜데 그치지 않고 얼굴의 볼륨감에도 신경써야 하는 상황이다. 피부가 전반적으로 처지거나 이마?볼 등 한두 군데가 바람 빠진 것처럼 함몰된 사람들은 자칫 지치고 피곤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지쳐 보이는 인상은 나이가 들어보이게 해 동안과 거리가 멀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매일 마사지도 해 보고, 피부 속부터 채워준다는 크림 등 기능성화장품도 발라보지만 눈에 확 띄는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생기 넘치는 인상을 원하는 사람을 위한 다양한 시술 중 가장 보편화된 게 간단한 레이저 시술이나 보톡스 및 필러 주사 등이다. 이들 시술법은 간편하지만 지속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또 시술 직후 바로 효과가 나타나는 게 아니라 일정 시간이 지나야 차츰 주름개선이나 피부탄력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처진 얼굴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대안으로 기존 레이저시술보다 ‘울쎄라’가 각광받고 있다. 일반인이 알기 쉽게 ‘울쎄라 레이저’로 홍보되고 있지만 실제는 초음파치료다. 200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얼굴 리프팅 초음파기기로 승인받았다. 2010년 초반부터 국내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이 시술은 고강도 집적(集績) 초음파를 피부에 직접 쏘여 피부 속 근건막층(SMAS층, 진피 바로 아래부터 근육층 바로 위까지의 공간)을 자극하고 이를 응고시켜 피부를 전반적으로 수축시키는 시술이다.

기존 레이저 리프팅의 경우 피부의 안쪽 층을 자극하는 동시에 손상시키기 때문에 깊은 층까지 에너지원을 도달하는 게 어려웠다. 하지만 울쎄라는 피부 손상 없이 정확하게 피부 안쪽 4.5mm 깊이까지 자극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울쎄라가 처진 주름을 전반적으로 개선하는 목적으로 시술되고 있다면 움푹 패인 얼굴의 볼륨감을 살리기 위해 널리 시행되는 게 필러와 최근 관심이 급상승한 자가지방이식이다.

자가지방이식은 다른 동안시술보다 섬세한 볼륨감 개선이 가능하고, 시술 직후 바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지속력도 월등해 다른 시술에 비해 효과가 오래 간다. 다만 한번의 이식만으로는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기는 어려워 1차 시술 이후 2차, 3차 시술(일명 리터칭)이 필수적이다.

요즘에는 이런 단점을 최소화한 ‘줄기세포지방이식’이 확산되고 있다. 자가지방이식의 성패는 생착률에 달려 있다.

신동진 SC301성형외과 원장은 “줄기세포지방이식은 복부, 허벅지, 엉덩이 등 불필요한 자가지방에서 추출한 성체줄기세포를 활용해 기존의 지방이식보다 생착률을 극대화시킨 시술방법”이라며 “줄기세포의 특성상 1차 시술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리터칭하는 번거로움이 없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를 이용한 줄기세포 안면성형은 푹 꺼진 이마·눈가·볼살, 깊은 팔자주름, 함몰된 관자놀이, 늘어진 턱 등의 볼륨감을 보완해 젊어보이게 한다.

SC301성형외과는 울쎄라 리프팅에 지방줄기세포 이식을 접목한 ‘줄기세포 울쎄라 리프팅’으로 이같은 효과를 높이고 있다. 신 원장은 “울쎄라만으로 보완되기 어려운 얼굴에 전체적인 입체감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울쎄라로 피부의 전반적인 탄력을 높인 뒤 줄기세포성형으로 입체감을 돋보이는 수순으로 진행된다. 신 원장은 “생기 넘치는 인상을 원한다면 얼굴 라인만 잘 잡아도 얼마든지 좋은 인상으로 개선할 수 있다”며 “시술 후 피부노화를 방지하려면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습에 신경쓰며, 천장을 보며 바른 자세로 자야 한다”고 조언했다. 시술 후 엎드려 자면 시술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

김효원기자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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