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시 있는 ‘옷태’ 완성하려면? 줄기세포가슴성형 알아보기 2014-03-31 hit.8,0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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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영 기자] 특정 의상을 입었을 때 인물이
더욱 빛나 보인다는 표현으로 ‘옷이 날개’라는 말을 사용한다. 그러나 옷태가 잘 나는 것도 아무에게나 가능한 것만은 아니다. 풍성한 가슴과
가느다란 허리, 길게 뻗은 팔과 다리로 늘씬하면서도 볼륨감 있는 몸매가 기본 조건이기 때문. 이에 몸매 관리와 가슴 확대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줄기세포가슴성형이 여성들 내에서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 줄기세포가슴성형은 복부와 허벅지 등 군살에서 지방을 흡입해
지방세포와 줄기세포로 분리한 뒤 다시 가슴에 이식하는 방식이다. 줄기세포가슴성형에서 한쪽 가슴당 주입되는 지방은 200~250㏄로
보형물의 크기와 비슷하다. 또 이식을 위해 약 1000㏄의 지방을 뽑아내므로 지방흡입 효과도 있다. 이로써 허벅지·복부의 군살을 제거할 수
있다. 자신의 지방세포를 이용해 기존의 보형물 가슴성형에 비해 모양이나 촉감이 자연스럽고 염증, 구형구축 등의 부작용이 없어
만족도가 높다. 수술과 퇴원이 하루 만에 가능하며 수술 1~2개월 후면 지방이 생착해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
SC301 신동진 원장은 “단순히 지방세포만
이식하면 얼마 못 가 본래 가슴조직에 흡수·소실되지만 지방조직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해 가슴에 넣어주면 생착률을 최대 70%까지 끌어올리 수 있으며
한 번의 시술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동진 원장은 국내에 줄기세포 성형이 도입된 2007년부터 다양한
임상실험과 2,000여 회 이상의 수술을 시행해왔다. 2008년에는 1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시술 뒤 6개월 시점의 생착률이
70.57%였고 2009년에는 120명을 대상으로 70.41%의 생착률를 보였다. 그는 현재 SC301을 운영하며 줄기세포수술의
안전한 시행과 확산을 위해 연구 중이다. 다년간의 줄기세포 가슴성형 임상성과를 인정받아 대한줄기세포협회장에 이어 한중국제성형미용의학회 이사를
겸하고 있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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