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진 SC301성형외과 대표원장,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성화 봉송
신동진 SC301성형외과 대표원장이 오는 17일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 열리는 성화봉송 행사에서 28번째 주자로 달린다.
이번 대회의 성화는 17일 오전 10시에 참성단에서 채화돼 성화가 안치되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까지 111.3㎞, 44개 구간을 주자(30구간)와 차량(14구간)이 봉송하게 된다. 30개 구간을 매 구간마다 2명의 주자와 12명의 보조 및 호위주자가 달리게 된다. 신 원장은 개막식이 열리는 18일 오후 5시10분께 제28구간인 인천 선학역 버스정류장~선학경기장 구간에서 성화를 봉송할 예정이다. 18~24일 열리는 이번 대회엔 41개국에서 선수 4500명, 임원 1500명이 참석한다.
신동진 원장은 장애인 복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 왔다. 휠체어 수리비용을 지원하고, 장애인 체육대회에 꾸준히 성금을 내왔다.
그는 인공보형물에만 의존하던 가슴성형 분야에서 환자 자신의 복부나 허벅지에서 추출한 지방유래 줄기세포를 활용한 가슴성형 및 안면성형을 국내에 처음 소개한 주역이다. 대한줄기세포성형학회 회장으로서 현재 2000회 이상의 줄기세포 미용수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과의 의료 외교 활성화, 국내 의료기술의 중국 진출, 외국인 환자 유치 유치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가 이끄는 SC301성형외과는 2012년 국내 성형시술 병원으로는 처음으로 ‘중화권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인공적이고 환경을 오염시키는 라이프스타일을 지양하고 건강, 환경,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로하스(LOHAS, 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정신의 취지에 맞는 의료기술로 줄기세포가슴성형이 공인받은 것이다. 지난 8월엔 서울무역전시관(SETEC)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아 로하스(ASIA LOHAS) 식품·환경대상 박람회’에서 친환경 의료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