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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성형분야 개척자 SC301 신동진 원장 대한국민대상 수상

2018-10-30 hit.5,313

[미주중앙일보] 줄기세포를 성형분야에 접목한 강남 SC301의원 신동진 원장이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8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의료발전 부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세종대왕의 창조정신과 안중근 의사의 구국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이 시상식은 대한국민운동본부(대표 신현두)가 제정해 지속적인 자기계발과 경영혁신, 인재육성, 사회봉사, 과학기술증진, 정치발전, 환경개선 등에 헌신한 인물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신동진 원장은 이번에 의료발전 부문이 인정되어 상을 받았다. 그는 재생의학, 암치료, 수명 연장의 희망봉으로 떠오른 줄기세포에 관한 연구성과를 성형 분야에 적극 활용한 개척자로 평가 받고 있다. 


가슴 피부를 절개하고 인공 보형물을 삽입하는 기존 가슴성형이 수년이 지나면 보형물에서 일부 누출 또는 파열되는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줄기세포를 활용한 가슴성형 기법을 2006년에 연구하기 시작, 2007년부터 줄기세포 가슴성형을 본격 시행했다. 그동안 시행한 줄기세포 가슴성형·안면성형 시술건수는 5000건을 넘었다.


<br>신동진 SC301의원 원장(오른쪽)이 지난 22일 저녁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8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의료발전 부문 상을 받았다.<br><br><br><br>


신동진 SC301의원 원장(오른쪽)이 지난 22일 저녁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8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의료발전 부문 상을 받았다.

줄기세포는 아직 분화가 일어나지 않은 미성숙세포로 특정 조건이나 환경을 조성해주면 원하는 조직이나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기 때문에 부족하거나 결손된 조직의 틈을 메워줄 수 있다. 신동진 원장은 이런 특성을 십분 활용해 줄기세포로 가슴볼륨을 만족할 수준으로 높일 수 있음을 세 차례의 국제논문을 통해 입증했다. 기존 단순 자가지방이식을 이용한 가슴성형의 세포생착률은 20~30%에 그치지만 그가 고안한 줄기세포 가슴성형의 생착률은 70%를 웃돈다.


신동진 원장은 자라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후진양성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2011년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금상 수상자 지도자 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지난 8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로부터 제17회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청소년을 지도한 공로가 높게 평가돼 상을 받았다.

2016년엔 대평 남종현 발명문화상 시상식에서 의료·신기술 부문상을 수상했다. 2015년엔 ‘제4회 아시아로하스 산업대전’에서 생체친화적이고 환경보존을 지향하는 비침습적인 시술법이 높은 평점을 얻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받았다.

신 원장은 “주름지고 노화된 얼굴에 줄기세포 안면성형을 시행하면 ‘칼을 대지 않고도’ 얼마든지 피부주름 개선부터 턱선·이마선 등 안면윤곽 교정, 코성형, 입술성형 등에서 놀라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미용 목적뿐만 아니라 화상이나 상처로 인해 함몰된 피부나 암 절제 수술로 상실된 부분에도 지방을 이식해 결함 부위를 교정할 수 있는 게 줄기세포 시술의 매력”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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